• ▲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원 30여 명이 지난 17일 은산면 체육회관에서 수해 피해로 지친 은산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충남 부여군
    ▲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원 30여 명이 지난 17일 은산면 체육회관에서 수해 피해로 지친 은산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충남 부여군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원 30여 명이 지난 17일 은산면 체육회관에서 수해 피해로 지친 은산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부여군에 따르면 의료봉사에는 내과, 안과, 치과, 초음파 진료, 약국 등 의료진과 봉사단원이 동참해 진료와 약 처방,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진료해 주셔서 참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백승일 은산면장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의료봉사단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루크로스의료봉사단은 1997년 설립돼 25년간 국내 및 해외 의료사각지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온 보건복지부 산하 NGO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