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생명누리공원서 정원전시·산업전·콘퍼런스·공연 운영
  • ▲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포스터.ⓒ청주시청 제공
    ▲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포스터.ⓒ청주시청 제공
    ‘대한민국 정원박람회 2026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이 7일부터 10일까지 4일동안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오월愛 싹·뜰·맛’을 주제로 정원전시, 정원산업전, 정원콘퍼런스, 정원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가드닝 페스티벌의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축제 성격을 살리면서도, 정원산업과 전문 콘퍼런스, 전국 단위 정원작품 전시를 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문화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확장됐다.

    ◇ KBS 전국노래자랑부터 테이 공연까지… 정원에서 즐기는 문화축제

    박람회 기간 생명누리공원 잔디광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피크닉을 즐기며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개막 첫날에는 인기 밴드 1/N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기타, 재즈 공연, 유튜브 채널 코코보라의 과학쇼, 청주시립무용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경서예지와 인기가수 테이의 폐막공연이 펼쳐진다.

    생명누리공원 특설무대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청주시편 본선 녹화도 진행된다.
    잔디광장 주변에는 씨앗폭탄 던지기, 가든워터밤, 반려식물 클리닉, 목재체험, 도자기 만들기, 어반스케치, 꽃차 시음 등 26개 부스 프로그램과 14개 상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중부권 최대 가든마켓 조성… 정원산업전 개최

    전국 43개 정원산업체가 참여하는 정원산업전도 함께 열린다.
    정원산업전에는 베란다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식물과 꽃, 화분, 토양 등 원예 자재를 비롯해 정원용품, 맞춤형 컨설팅, 조경·원예 전문가용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홍보된다.

    청주시는 이번 정원산업전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가드닝을 보다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물류 중심도시 청주의 강점을 살려 중부권 가든마켓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 정원도시 청주의 미래를 논의하는 정원콘퍼런스

    정원 전문가부터 일반 시민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원콘퍼런스도 열린다.
    정원콘퍼런스는 ‘정원문화로 꽃피우는 정원도시 청주’를 주제로 2026 청주 정원도시포럼, 정원인문학 강의, 정원작가 토크쇼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2026 청주 정원도시포럼’은 ‘민간주도형 정원과 청주 정원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원인문학 강의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실 박원순, 해가든 가든스튜디오 오세훈, 제라늄전문협회 최영현 강사가 참여해 정원과 생활을 주제로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EBS 임이랑 작가와 박람회 참여 작가들이 함께하는 정원작가 토크쇼에서는 정원 조성 과정과 식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세계적 정원디자인 작품 등 29개 전시정원 무료 감상

    박람회장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정원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KB국민은행과 구룡개발㈜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부를 통해 조성한 기업동행정원에는 말번 스프링페스티벌 작가정원 부문 금상 수상자인 윤선미 작가의 초청작품 ‘첫숨:틔움’이 조성된다.

    또한 전년도 가드닝 페스티벌 대상 수상자인 홍선옥·김현아 작가의 ‘미소결: 또다시 흐르는 흙’을 비롯해 총 29개의 전시정원이 박람회장을 채운다.
    전국 공모를 통해 조성되는 작가정원과 시민정원은 ‘오월愛 싹·뜰·맛’이라는 주제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해 풍성한 식물과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