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정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탑정호 출렁다리는 추석 당일인 10일 제외하고, 9일과 11일, 12일 사흘간 정상 운영한다.운영시간은 하절기(3월~10월)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출렁다리 왕복 시간을 고려해 매표소 입장권 발권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미디어 파사드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음악분수는 출렁다리와 같이 추석 당일을 제외한 이 기간에 오후 2시와 4시, 8시 등 3회 운영한다.입장료는 성인(만 19세 이상)은 3000원, 어린이·청소년(만 7세 이상~만 18세 이하)은 2000원이다.
-
하지만 성인은 2000원, 어린이·청소년은 1000원을 논산사랑 지역 화폐로 환급받아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논산시민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지역에서 입장료 이상 금액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박지원 탑정호관리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개통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와 음악분수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불거리가 마련돼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7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