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 베어트리파크가 추석 연휴 방문객 대상으로 곰 먹이주기 무료체험을 한다.ⓒ베어트리파크
    ▲ 세종 베어트리파크가 추석 연휴 방문객 대상으로 곰 먹이주기 무료체험을 한다.ⓒ베어트리파크
    세종 베어트리파크는 추석 연휴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먹이주기 무료 체험과 화분 쿠키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명절을 더욱 뜻깊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먹이주기 무료체험'은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물 먹이주기는 베어트리파크의 대표적인 체험 행사로 100여 마리의 반달곰과 불곰, 수백 마리의 비단잉어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먹이 주변으로 모여드는 비단잉어 떼와 곰들의 애교 부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화분과 쿠키 나눔’ 이벤트는 매일 각 100개씩 준비해 입장 순으로 상품을 제공한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 화분과 베어트리파크에서 구운 곰돌이 모양의 호박 쿠키를 나누어준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이벤트에 참여해 여유로운 수목원 나들이를 즐겨보자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방문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