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192·대전 3884명·세종 1067명·충북 3789명·충남 5304명 확진국내 확진자 11만5638명·사망 71명…누적 2314만24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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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에서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 연휴 이후 2배 이상 폭증했다.

    전날 확진자보다 8384명이 증가했다.

    30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전 3884명, 세종 1067명, 충북 3789명, 충남 5304명 등 모두 1만4044명이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주말 이후 진단검사 증가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는 이날 319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7만4753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무려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원주 837명, 춘천 560명, 강릉 533명, 동해 240명 홍천 130명, 삼척 129명, 속초 182명, 횡성 84명, 정선 55명 등이다.

    한편 이날 국내 확진자는 11만563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314만247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전날보다 22명이 늘어난 71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68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