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강하게, 도민은 편하게" 슬로건'충북 특별자치도' 추진 공약…청주공항 중부권 허브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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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갑근 변호사가 4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표윤지 기자
윤갑근 변호사(전 대구고검장)가 4일 "충북을 다시 설계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며 6·3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국민의힘 소속인 윤 변호사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일상과 삶을 바꾸는 변화, 경제는 강하게, 도민은 편하게 만드는 혁신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윤 변호사는 충북의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발전이 정체된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각지를 연결하는 중심에 있음에도 제대로 된 전략과 추진력이 부족해 변방에 머물러 왔다"며 "충북이 국가전략과 정책에서 빠지지 않도록 몫을 되찾고 자존을 지키겠다"고 했다.핵심 공약으로는 '충북 특별자치도' 추진을 제시했다. 윤 변호사는 "충북은 그간 국가 균형 성장 정책에서 소외된 외톨이 섬이 됐다"며 "특별자치도법 제정을 통해 자치권을 확보하고, 세종시, 경기 남부와 연계하는 중부권 특별자치도로 충북을 확대 재설계해 연간 5조원 수준의 국가 지원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밖에도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허브 공항으로 육성해 신성장 동력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윤 변호사는 "대전 신탄진과 청주 남부를 잇는 철도망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변호사는 청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9회)에 합격해 대구고검장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지냈다. 이날 회견에는 송광호 전 국회의원, 남상우 전 청주시장 등이 참여하는 비상 선거대책위원회 명단도 함께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