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768명·충북 4438명·대전 4368명·13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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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에서 지난 19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4705명이 추가 발생, 전날보다 1194명이 감소했다.충남에서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 천안 1789명, 공주 253명, 보령 191명, 아산 983명, 서산 530명, 논산 393명, 계룡 144명, 당진 523명, 금산 136명, 부여 126명, 서천 73명, 청양 82명, 홍성 276명, 예산 145명, 태안 124명 등 총 5768명이 신규 확진됐다.충남에서 최근 일주일(8.13~19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만9473명으로, 하루 평균 5639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87만9704명, 격리 중 3만9473명, 사망 1056명(+3명)으로 증가했다.대전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대전에서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36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3만3718명(시 인구의 43.8%, 누적 사망 748명)으로 집계됐다.대전에서는 주간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주보다 504명이 늘어난 13.2%가 증가했다.대전 4차 접종률은 12.3%로 17만7310명으로, 접종률은 6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으나 상당히 저조한 상태다.충북에서는 이날 44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8만3538명으로 증가했다.도에 따르면 청주 258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데 이어 충주 515명, 제천 314명, 보은 49명, 옥천 127명, 영동 115명, 증평 104명, 진천 245명, 괴산 89명, 음성 235명, 단양 57명 등이 신규 확진됐다.이날 청주와 보은에서 각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785명으로 증가했다.세종에서는 131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7만878명(사망 43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