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반 50명 단속반, 밤 7시부터 10시까지 동지역 순회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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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17일 깨끗하고 청결한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각 읍면동 자생단체와 시민 등과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정비, 올바른 배출을 위한 홍보물 배포, 현수막 게시,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합동단속 등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2일에는 본청 청소행정과, 구청 환경위생과, 행정복지센터, 천안시 청소노동조합 등 4개 단속반으로 편성된 50여 명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동지역을 돌며 불법투기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올 10월까지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불법투기를 완전히 근절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관련 부서와 협업으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위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불법투기에 대한 집중단속 등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