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603명·충북2988명·대전 2970명·세종 76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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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에서 제77주년 광복절인 지난 15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326명이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과 충청권 광역지자체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대전 2970명, 세종 765명, 충북 2988명, 충남 3603명, 강원 2757명이 신규 확진됐다. 

    충청권에서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복절 연휴인 지난 13~14일에는 크게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연휴가 끝난 15일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충남도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천안 1173명을 비롯해 공주 174명, 보령 142명, 아산 549명, 서산 371명, 논산 211명, 계룡 47명, 당진 254명, 금산 76명, 부여 112명, 서천 60명, 청양 57명, 홍성 170명, 예산 147명, 태안 60명 등 360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세종에서는 이날 765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만5830명, 사망 42명으로 기록됐다.

    한편 전국에서는 이날 8만4128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6만1682명보다 2만1983명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국 누적 확진자는 2150만2164명, 누적 사망자는 2만5710명(+37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