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比 1264명·전주 比 327%↑…누적 ‘79만262명’천안 1756명·아산 739명·논산 662명·서산 559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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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지난 2일 BA.5 변이, 켄타우로스(BA.2.75)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561명이 폭발적으로 발생했다.이는 전날보다 1264명이 늘어난 것이며, 전주보다는 327% 폭증한 것이다.도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천안 1756명을 비롯해 공주 206명, 보령 240명, 아산 739명, 서산 559명, 논산 662명, 계룡 127명, 당진 336명, 금산 70명, 부여 179명, 서천 133명, 청양 72명, 홍성 222명, 예산 139명, 태안 121명 등 총 5561명이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왔다.올해 들어 1월 7467명, 2월 8만1998명, 3월 38만3728명이 발생, 정점을 찍은 뒤 4월 18만3901명, 5월 3만8137명, 6월 9677명, 7월 5만7263명이 확진됐다. 그러나 6차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이달 3일 현재 9858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최근 일주일(7.27~8.2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만5417명으로, 하루 평균 3631명이 발생한 가운데 했다. 지난달 31일 1808명에서 8월 1일 4297명, 2일 5561명으로 폭증했다.도는 최근 6차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단국대병원(3), 순천향대병원(5), 아산충무병원(28) 등 36개 병상 중 병상 가동률은 46.2%이며, 최근 일주일간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53.1%로 확인됐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자는 2만5363명 중 집중관리군은 1025명인 가운데 4차 백신 접종률은 13.6%(인구 대비 접종)로 나타났다.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79만262명, 격리 중 2만5417명, 사망 989명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날 국내 확진자는 11만9922명, 사망 26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