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44.4%↑…에스비테크, 전문건설업체 중 2365억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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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올해 충북의 토목건축공사업 분야 시공능력 평가에서 대원이 평가액 5251억 원으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원은 지난해 3635억 원보다 44.4% 증가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원건설 3756억 원, 일진건설산업㈜ 1721억 원, ㈜대원건설 1462억 원), ㈜두진건설 1386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의 ㈜에스비테크가 2365억 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반조성·포장은 토우산업(1004억 원), 철근·콘크리트는 케이이씨(889억 원), 상·하수도설비는 토우산업(209억 원)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업종별 1위로는 △토목 쿱에코하우징(377억 원) △건축 심우종합건설(570억 원) △산업·환경설비 삼보종합건설(1106억 원) △조경 대원(862억 원) 등이다.

    한편 시공능력 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도록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토대로 종합 산정해 매년 평가·공시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