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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식 기자
    충북지역은 1일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30~80㎜이다.

    북부지역은 다음 날까지 최대 8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전날(26.5~30.1도)보다 높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으로 예보했다.

    태풍 ‘트라세(TRASES)’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서귀포 남쪽 약 330㎞ 부근 해상을 지나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시속 15㎧로 북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약 11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오후 3시께 목포 남쪽 약 70㎞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계곡이나 하천, 하수관, 유수지 등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