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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다음 달 25, 26일 이틀간 4년간 시 예산을 관리할 금고지정 제안서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1금고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올해 당초 예산 기준 3조 93억 원), 2금고는 기금(올해 당초 예산 기준 366억 원)을 맡게 된다.금고지정은 내년 1월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이다.시는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거쳐 9월 중 금고를 지정할 예정이다.금고지정심의위는 금융기관 신용도, 재무구조 안정성, 청주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결정한다.현재는 1금고는 NH농협은행, 2금고는 KB국민은행이 관리하고 있다.올해 일반·특별회계 예산은 3조2987억 원, 기금은 2201억 원 등이다. 금고 약정기간은 올해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