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청 임시청사.ⓒ청주시
    ▲ 청주시청 임시청사.ⓒ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다음 달 25, 26일 이틀간 4년간 시 예산을 관리할 금고지정 제안서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올해 당초 예산 기준 3조 93억  원), 2금고는 기금(올해 당초 예산 기준 366억 원)을 맡게 된다.

    금고지정은 내년 1월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이다.

    시는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거쳐 9월 중 금고를 지정할 예정이다.

    금고지정심의위는 금융기관 신용도, 재무구조 안정성, 청주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결정한다.

    현재는 1금고는 NH농협은행, 2금고는 KB국민은행이 관리하고 있다. 

    올해 일반·특별회계 예산은 3조2987억 원, 기금은 2201억 원 등이다. 금고 약정기간은 올해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