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사, 27일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웰니스 관광을 통한 대한민국의 건강 혁명’ 기조 연설“건강 평균수명 10년 이상차…올바른 식사습관·자연치유력향상·자연명상 등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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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박사(세로토닌문화원장)는 27일 “우리나라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은 10년 이상 차이가 나는데, 올바른 식습관과 자연치유력 향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이 박사는 이날 오전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웰니스 관광을 통한 대한민국의 건강혁명’의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박사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연도별 평균수명은 1950년~1955년 47.92세에서 2020년 83.5세로 30세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021년 80대 인구는 180만 명, 90대 인구는 26만 명”이라며 “80~90년대 인구는 200만 명 이상”이라고 말했다.이 박사는 건강 수명과 관련해 “평균 건강 수명은 2000년 남자가 64.9세에서 1019년 71.3세, 여자는 69.7세에서 74.7세로 늘어나는 등 전체 평균 건강 수명은 2000년 67.4세에서 2019년 73.1세로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 건강 수명은 평균수명(83세)과 건강 수명(73세)은 10년 이상 차이가 난다”는 이 박사는 “그러나 (우리는) 인생 마지막 10년을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산다”고 안타까워했다.이 박사는 그 대안으로 ‘장에서 70%, 뇌에서 30%’의 장뇌와의 상관관계를 제시했다.그는 “장에서의 70%는 △올바른 식사습관 △유기농 식재료 △균형 잡힌 식단 △한국의 전통식단이 중요하며, 뇌에서 30%는 △자연체험 △자연치유력 향상 △자율신경 조율 △자연 명상 등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