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포함
  • ▲ ⓒ국민의힘 세종시당
    ▲ ⓒ국민의힘 세종시당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3회 국무회의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최종 포함된 것에 대해 "38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여섯 번째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 중 하나로 제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는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행복도시 광역적 발전전략 마련 등을 통해 세종을 미래전략도시로 완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지방시대’ 10대 국정과제 중 특정 지역이 독자적인 과제목표로 설정된 것은 세종시가 유일하다. 세종시를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당은 "앞으로 윤석열 정부와 최민호 시정과 협력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이자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