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478명·대전 2706명·세종 796명·충북 3008명·충남 4198명 확진국내 확진자 9만9327명·사망 17명…누적 1934만67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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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의 기세가 갈수록 거세지며 지난 25일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후 처음 1만명대를 기록한 셈이다. 

    26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전 2706명, 세종 796명, 충북 3008명, 충남 4192명 등 1만708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보다 6637명이 늘었다.

    강원도는 이날 247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5만2621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1412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원주 607명, 강릉 413명 춘천 409명, 속초 186명, 동해 166명, 홍천 157명, 양구 76명, 화천 59명, 횡성 48명 등이다.

    한편 이날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6만3444명이 증간한 9만932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1934만6764명이다.

    사망자는 1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90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