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25일 대전서 열려
  • ▲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가 25일 대전에서 열린 가운데 4명의 교육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가 25일 대전에서 열린 가운데 4명의 교육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가 25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충청권 4개 교육감(대전‧세종‧충북‧충남)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열고 4차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지난 1일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그동안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했던 혁신교육 관련 공동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을 협의했다. 

    협의회에서 이날 지난 5월에 실시한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공동워크숍 실시 결과 도출된 혁신학교의 우수 사례가 일반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혁신교육담당자 학습공동체와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8월 11일, 공주대 옥룡캠퍼스에서 개최)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으며,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의 회장으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추대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4개 교육청이 충청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학생 중심, 교실 중심의 배움과 성장이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인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키우는데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