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6만5433명…사흘째 ‘6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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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충북에서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902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연일 확산되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지난 23일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264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5만5057명(사망 982명)으로 증가했다.이날 확진자는 천안 912명을 비롯해 공주 92명, 보령 151명, 아산 311명, 서산 265명, 논산 277명, 계룡 60명, 당진 114명, 금산 24명, 부여 88명, 서천 97명, 청양 23명, 홍성 103명, 예산 69명, 태안 59명 등 총 2645명이 확진됐다.최근 일주일(7.17~23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만7203명으로, 하루 평균 2458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주보다 74% 증가한 것이다.충북에서는 지난 23일 225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85361명으로 증가했다.충북도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1530명, 충주 188명, 제천 115명, 보은 26명, 옥천 46명, 영동 34명, 증평 64명, 진천 86명, 괴산 71명, 음성 77명, 단양 20명 등 총 2257명이 신규 발생했다.충북에서 제천 2명(80, 90대), 청주 1명(80대) 등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최근 일주일(7.17~23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370명으로, 하루 평균 1910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한편 지난 23일 국내 확진자는 6만5433명으로 사흘째 6만 명대의 확진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