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어책임관은 국기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으로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각 기관의 공문서나 대민서류 등에 쓰이는 언어를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표현하는 역할 등을 위해 도입됐다.

    시교육청은 올바른 국어사용을 위해 △매월 9일 한글의 날 지정 운영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제정 △직원 대상 한글 사랑 운동 전개 △10월 한글의 달 지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이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우리말을 사용해 교육 현장에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