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동 600세대 준공…9월 19일까지 입주 시작입주 후 자녀 1명 출생시 임대료 절반…두 자료 출생 땐 100% 무료
  • ▲ 충남도와 충남도시개발공사가 아산에 짓는 충남 꿈비채.ⓒ충남개발공사
    ▲ 충남도와 충남도시개발공사가 아산에 짓는 충남 꿈비채.ⓒ충남개발공사
    충남도와 충남도개발공사가 저출산 극복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개발한 혁신적인 주거모델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꿈비채)’의 첫사업인 아산배방지구가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21일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아산배방지구는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600세대 규모로 2020년 4월 28일 공사를 착공, 지난달 28일 준공했다. 입주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충남도개발공사는 입주민들의 입주 및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기간동안 입주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주변 및 단지 내 편의시설을 안내하고 입주증 발급부터 하자신고 접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입주 후 자녀 1명 출생할 경우 임대료를 절반으로 낮춰주며, 두 자녀 출생 시 임대료를 100% 지원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거주 기간 역시 기본 6년이지만 자녀 출생 시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난해 제4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아산배방지구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충남 5개 지역에 총 315세대 규모의 후속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입주에 불편함이 없도록하고 입주민들의 주거만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