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까지 제안 접수…시민 생활체감형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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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민선8기 첫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이에 따라 시는 시민에게 파급효과가 큰 생활체감형사업을 비롯한 시민의 편익을 위한 재정 전반사업을 다음달 1일까지 공모한다.그러나 특정인·단체의 사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장기계획사업·단순 민원 사업· 마을안길 정비·쉼터 조성·농로 개설 등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 등은 제외된다.이번 제안된 사업은 관련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오는 9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조길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정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어 예산을 결정할 좋은 기회로 주민들의 의견이 2023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