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9명, 재택치료자 7270명, 위·중증 환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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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1986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크게 증폭하고 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시 1363명, 충주시 255명, 진천군 101명, 제천시 99명, 음성군 95명, 증평군 27명, 보은군 20명, 괴산군 19명, 단양군 16명, 옥천군 12명, 영동군 9명 등이다.

    특히 주말인 지난 17일 717명보다 1269명이 늘어 하루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1010명이 더 많다. 2배 이상 늘어나며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61로 여전히 1을 여전히 웃돌았다.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9명, 재택치료자는 727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7만4694명이며, 사망자는 733명이다.

    한편 백신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42.3%인 18만8695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