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比 400명↑…전담병원 입원환자 12명·재택치료자 6593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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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휴일인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17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더블링’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청주 454명, 충주 87명, 음성 34명, 진천 33명, 증평 24명, 제천 23명, 옥천 20명, 영동 19명, 괴산 10명, 단양 7명, 보은 6명 등이다.

    주말인 지난 16일 1279명보다 562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0일의 317명에 비해서는 400명이 더 늘었다. 

    엿새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기보다는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 든 때문으로 풀이된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59로 1을 여전히 웃돌았다.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 확진자는 12명, 재택치료자는 6593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없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7만270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