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758명 확진…누적 52만83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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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0명 돌파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58명(누적 52만8301명), 사망자 1명(누적 71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같은 확진자는 전날보다 414명(9명은 해외입국자)이 감소했다.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더불링’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지난주 대비 주간 확진자 495명(101%)이 확진됐으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916명(1시간당 38명)이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17 △중구 87 △서구 262명 △유성구 233 △대덕구 59등이다.
  • ▲ 대전 코로나19 월간 발생 현황.ⓒ대전시
    ▲ 대전 코로나19 월간 발생 현황.ⓒ대전시
    최근 일주일(11∼17일)간 발생한 확진자는△11일 433명 △12일 968명 △13일 1022명 △14일 1006명 △15일 1055명 △16일 1172명  △17일 758명 등 641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916명(시간당 38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대전 거주 코로나19 확진자 중 715번째 사망한 정모 씨(66, 여)는 서구 모 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6일 사망했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762명 (86.2%), 2차 접종 123만3546명(85.3%), 3차 접종 90만3354명(62.5%), 4차는 12만2453명(8.5%)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