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일평균 7006명 발생…누적 57만199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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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33명이 발생한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BA.5 등의 영향으로 재확산 조짐을 나타냈다.

    지난 11일 ‘켄타우로스란’ 병칭으로 유명한 BA.2.75 변이 감염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면서 국내 확산이 우려된다. 이 변이는 전파력이 BA.5의 3.24배에 이른다.

    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청주 832명, 충주 157명, 제천 68명, 보은 9명, 옥천 16명, 영동 27명, 증평 49명, 진천 46명, 괴산 15명, 음성 46명, 단양 14명 등 1279명이 신규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7.10~16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006명으로, 하루 평균 1000.8명으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충북 백신 4차 접종자는 11.6%로 18만4179명이 접종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57만1991명, 사망 733명, 전국 확진자는 4만1310명(사망 2만472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72만141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