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일평균 875명 발생…누적 52만7543명
-
대전에서 최근 ‘더불링’ 현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나흘째 10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172명이 추가 확진됐다.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52만7543(시 인구의 36.5%) 명, 누적사망자는 714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대비 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평균 490명(108.2%)이 증가했고,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875명(1시간당 37명)으로 분석됐다.대전시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일보다 117명이 급증해 1172명이 추가 발생했고, 이중 절반이 넘는 800명이 유성구와 서구에서 발생했다.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27 △중구 145 △서구 366명 △유성구 434 △대덕구 100등이다.
-
최근 일주일(7.10∼16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 469명 △11일 433명 △12일 968명 △13일 1022명 △14일 1006명 △15일 1055명 △16일 1172명 등 612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이는 하루 평균 875명(시간당 37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코로나19 대전 확진자 중 713번째 사망 신모 씨 (91, 여)와 714번째 사망한 오모 씨(82) 중구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14, 15일 사망했다.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762명 (86.2%), 2차 접종 123만3546명(85.3%), 3차 접종 90만3354명(62.5%), 4차는 12만2453명(8.5%)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