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유통 활성화 통한 한우농가 소득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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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대표 브랜드 ‘충주오메가한우’ 전문판매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3년 충주한우 명품화 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충주청정한우 통합브랜드 등록. 2017년 충주청정한우 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지난해에는 브랜드 이름을 충주청정한우에서 충주오메가한우로 변경하고 충주한우 명품화에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지난 5년간 약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충주한우 소득증대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현재 2곳에서 운영 중인 전문판매장을 4개소 더 확충해 총 6곳의 충주오메가한우 전문판매장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오메가 한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했으며, 충주축협도 이달부터 음성축산물공판장과 이용 계약을 맺고 매주 도축을 진행한다.김영환 축수산과 과장은 “충주시민뿐만 아니라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충주오메가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전문판매장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어느 면에서나 최상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한우를 더 많은 분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