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유성구청사.ⓒ대전 유성구
    ▲ 대전 유성구청사.ⓒ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오는 17일부터 재활용폐기물 분리배출 단일 권역 수거 체계를 2개 권역(북부·남부)으로 확대·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거 대행업체는 북부권역(노은1·2·3동, 신성동, 전민동, 구즉동, 관평동)은 대전도시환경산업광산기업㈜, 남부권역(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2동, 상대동, 학하동)은 ㈜중부에너택을 선정했다.

    또 구는 홈페이지·모바일앱(유성이)·현수막 게첩·안내 전단 배포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 추진해 배출 일자 변경에 따른 구민혼선을 방지하고 주민편익 및 재활용 수거율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고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재활용 수거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며 배출일 준수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유성구는 그동안 민간대행 1개 업체에서 전 지역을 맡아 재활용폐기물을 수거함에 따라 수집·운반에 따른 이동 거리 및 수거 횟수 등 주민불편이 가중으로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