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889명·대전 914명·세종 320명·충북 977명·충남 1289명 확진국내 확진자 3만7360명·사망 7명…누적 1856만18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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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청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재유행 확산이 우려된다.

    12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전 914명, 세종 320명, 충북 977명, 충남 1289명 등 3500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전날 확진자보다 1506명이 증가했다. 하루 만에 1500명 이상이 증가한 것은 방역수칙 완화 이후 처음이다.

    강원도는 이날 88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3만657명으로 늘었다. 전날보다 403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춘천 244명, 원주 197명, 강릉 122명, 홍천 58명, 삼척 41명, 속초 33명, 철원 24명, 화천 23명 등이다.

    이로써 정부는 유행 감소세에서 풀었던 방역 조치의 강화 여부를 검토해 오는 13일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국내 확진자는 3만7360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56만186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66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