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52만2324명…“코로나 재유행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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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D/B
    최근 대전에서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회복 후 후유증 등 일상생활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섬세한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우선 방역대책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시 도입하는 방안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시민들이 목소리가 컸던 만큼 사회적 거리 두기 없이 코로나 19 재유행에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일보다 445명이 폭증한 91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 누적 확진자는 52만2324명(시 전체 인구의 36.1%), 누적 사망자는 71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평균 292명(109.4%)이 증가했고,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59명(1시간당 23명)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두 배씩 늘어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 ▲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월간발생 현황.ⓒ대전시
    ▲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월간발생 현황.ⓒ대전시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41명 △중구 130명 △서구 326명 △유성구 316명 △대덕구 101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7.5∼11)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451명 △6일 488명 △7일 561명 △8일 504명 △9일 524명 △10일 469명 △11일 433명 등 391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559명(시간당 23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1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715명 (86.2%), 2차 접종 123만3448명(85.3%), 3차 접종 90만3042명(62.5%), 4차는 12만651명(8.3%)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