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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LH)와 ‘사회적기업 입주공간 제공’ 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LH는 동남 LH 3단지 내 205.6㎡의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을 시에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사회적기업 입주공간 운영’은 청주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시는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과제인 청년정책에 맞춰 청년창업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공고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2개의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입주기간 내내 임대료가 면제되며 2년 최초 계약 후 재심사를 거쳐 1회에 한해 갱신 계약을 할 수 있다.이범석 시장은 “사회적기업 공간 제공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임차료 절감으로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주시와 LH충북지역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