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비전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설정백성현 당선인, 지방지·언론사 합동 간담회서 밝혀
  • ▲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이 28일 오전 내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지방지·언론사 합동 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이 28일 오전 내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지방지·언론사 합동 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충남 논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8일 민선 8기 시정비전으로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로 설정했다.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내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지방지·언론사 합동 간담회를 열고 "시정 비전으로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로 '시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시정목표는 △힘차게 도약하는 국방친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친환경 농업도시 △추억과 낭만이 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꿈을 키우는 행복한 교육도시로 정했다.

    백 당선인의 시정 철학으로는 소득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게 하는 3高 주의행정으로 설정했다.

    이러한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취임 즉시 △민생안정대책과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지원(7515가구) △육군훈련소 영외 면회제 재개 △전통시장 정보는 날 △지역 상품권 50억 원에서 70억 원으로 확대 발행 등 민생안전대책을 추진한다.
  • ▲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이 28일 지방지·언론사 합동 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이 28일 지방지·언론사 합동 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중장기 대책으로는 방위사업청 등 공공기관 유치와 국방국가산다 조기 조성, 탑정호 추가 개발, 농특산물 수출유통판매 전문지원센터 설치 등도 중장기 대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른 반도체, 연료전지 등 대기업 계열사 유치와 지역대학 반도체학과 신설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백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북방산업단지 플러스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시정 정책 방향을 설정해 국방산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