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급 이종기·강재형·박재환·김영옥·안동순 씨 등 ‘대상’시, 인사작업 막바지…내주초 간부공무원 등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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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간부 공무원들이 대거 공로연수‧명예퇴직을 앞두고 있어 인사 숨통이 확 트이게 됐다.이에 따라 시청에서는 다음 달 1일 박상돈 시장의 민선 8기 취임을 앞두고 간부공무원 발탁을 놓고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3급인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서기관(3급)으로는 △강재형 농업환경국장 △박대환 건설교통국장 △김영옥 동남구청장 △안동순 서북구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5급 사무관으로는 김태현 행정지원과장, 박재웅 농업정책과장(명퇴), 박용초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시설과장, 조기수 동남구 건축과장, 한원섭 서북구 건축과장, 황성수 도시건설사업본부 시설공사과장이 각각 공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시 인사 담당자는 “3~5급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공로연수에 들어가거나 명예 퇴임을 앞두고 있어 인사 숨통이 크게 트이게 됐다”며 “3급 1명, 서기관승진 4명 등의 후속 인사를 위해 인사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인사는 3급과 4급, 5급 등 승진 인원만 170명에 이른다.한편 시는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공로연수·명퇴에 따라 내주 후속 인사(7월 1일자)를 단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