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급 이종기·강재형·박재환·김영옥·안동순 씨 등 ‘대상’시, 인사작업 막바지…내주초 간부공무원 등 인사 단행
  •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충남 천안시 간부 공무원들이 대거 공로연수‧명예퇴직을 앞두고 있어 인사 숨통이 확 트이게 됐다.

    이에 따라 시청에서는 다음 달 1일 박상돈 시장의 민선 8기 취임을 앞두고 간부공무원 발탁을 놓고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3급인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서기관(3급)으로는 △강재형 농업환경국장 △박대환 건설교통국장 △김영옥 동남구청장 △안동순 서북구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5급 사무관으로는 김태현 행정지원과장, 박재웅 농업정책과장(명퇴), 박용초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시설과장, 조기수 동남구 건축과장, 한원섭 서북구 건축과장, 황성수 도시건설사업본부 시설공사과장이 각각 공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시 인사 담당자는 “3~5급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공로연수에 들어가거나 명예 퇴임을 앞두고 있어 인사 숨통이 크게 트이게 됐다”며 “3급 1명, 서기관승진 4명 등의 후속 인사를 위해 인사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3급과 4급, 5급 등 승진 인원만 170명에 이른다.

    한편 시는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공로연수·명퇴에 따라 내주 후속 인사(7월 1일자)를 단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