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남도청서 집회…“쓰레기 매립시설 포함 환경 오염 불 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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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가산리 주민들은 10일 오전 충남도청 앞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산 신공 주 일반산업단지 유치 반대 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 “의당에 시멘트 공장(한일시멘트) 매연과 수질오염, 석산단지 돌파쇄공장으로 주민 피해가 있는 데다 또다시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추진은 안 된다. 지정을 취소해달라”고 주장했다.이어 “가산산업단지에 쓰레기 매립 시설이 포함돼 외부 쓰레기를 반입을 할 경우 사실상 환경 오염과 주민 피해는 불보 듯 뻔하다”며 산업단지 유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주민들은 LNG열병합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공주시와 충남도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강행하려했던 점 등을 들며 “이는 주민을 무시하는 무능행정”이라고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