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진 발전 위해 시민이 원하는 행정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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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후보(64)가 1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오 당선자는 개표결과 선거인 수 14만8명 중 58.01%(3만7070표)를 득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기재 후보(47)는 41.98%(2만6830표)를 얻는 데 그쳤다.오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8년간 당진은 너무나 힘든 시기였다. 당진경제 회복에 최우선 목표로 삼고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시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오직 당진의 발전을 위해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아울러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민주당 김기재 후보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김 후보의 공약 중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사항은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한 오 당선자는 당진시청 경제산업국장,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