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51.2·충북 50·6충남 49.8·대전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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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가 투표율이 전반적으로 낮은 가운데 충청권의 평균 투표율은 50.3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투표율 50.9%에 비해 낮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전시 투표율은 선거인 수 98만8378명 중 36만7841명(사전투표 24만5076명)이 투표에 참여해 4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전 5개 구청 중 유성구가 51.6%(선거인 수 23만1636명)로 가장 투표율이 높았으며, 48.3%의 투표율을 기록한 서구는 선거인 수 32만2079명 중 19만283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세종시 투표율은 선거인 수 22만6424명 중 8만3948명(사전투표 6만5812명)이 투표해 51.2%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충북에서는 선거인 수 107만4652명 중 39만8444명(사전투표 29만3931명)이 투표를 마치면서 투표율은 50.6%를 기록했다.

    충북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괴산군으로, 선거인 수 2만1682명 중 1만732명(사전투표 1만2989명)이 투표해 68.4%의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청주시 흥덕구는 선거인 수 18만8579명 중 6만3303명(사전투표 3만5017명)이 투표, 투표율 44%로 가장 낮았다. 

    충남투표율은 선거인 수 143만4723명 중 53만346명(사전투표 36만8151명)이 투표에 참여해 49.8%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충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청양군으로 70.5%(선거인 수 1만8154명)인 1만9687명이 투표했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천안시 동남구로 42.2%(선거인 수 24만9375명)가 투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