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3.4%·충북 13.2%·대전 12.5%·세종 10.4%
  • ▲ 홍성열 군수가 1일 충북 증평군 여성회관에 마련된 제6투표소에서 부인 김옥희씨와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증평군
    ▲ 홍성열 군수가 1일 충북 증평군 여성회관에 마련된 제6투표소에서 부인 김옥희씨와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증평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충청권 투표율은 평균 12.4%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14%에 비해 크게 낮은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선거인 수 98만8378명 중 15만4668명이 투표에 참여해 12.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전 5개 구 중 대덕구가 선거인 12만3249명 중 2만1479명이 투표, 14.1%의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세종시는 선거인 수 22만6424명 중 이날 3만540면이 투표에 참여해 10.4%의 투표율을 기록해 충청권에서 가장 낮았다.

    충남은 선거인 수 143만4723명 중 24만2065명이 투표에 참여해 13.4%의 투표율을 보였다.

    충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부여군으로 선거인 수 4만115명 중 1만1086명이 투표(19.3%)에 참여했다. 또, 가장 낮은 투표율은 보인 곳은 천안시 서북구로, 선거인 수 24만9375명 중 3만2426명이 투표에 참여해 11.2%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충북에서는 선거인 수는 107만4652명 중 1일 18만1314명이 투표해 13.2%를 기록했다. 

    충북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단양군으로, 선거인 수 1만7037명 중 4797명이 투표에 참여해 18.7%를 나타냈다.

    한편 국내 전체 선거인수는 3508만5197명이며,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투표율은 618만3685명으로 14%의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