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건도 충주시장 후보, 신재생에너지·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공약’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는 기후변화 위기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우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지구적 과제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생산·보급·판매 사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현금 흐름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확대하고, 빠른 충전이 가능한  전기충전소를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며, 민간의 에너지 이용을 위한 자원순환 및 친환경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 지원사업으로 공동주택 친환경에너지 생산과 전기차 공유 협동조합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나대지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마을태양광발전소 보급사업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우 후보는 “조례를 개정해 300세대 미만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도 옥상방수와 외벽 도색공사를 지원하고 재개발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동의와 조합 설립 요건만 갖추면 합법적 권한 내에서 허가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