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미래인재 양성 위한 교육강군 5개년 계획’ 제시

송인헌 국민의힘 충북 괴산군수 후보가 25일 ‘괴산 2배 발전 5대 핵심 공약’ 중 제3호 교육·인구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괴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으나 기업 유치에 따른 인력 인프라가 열악해 기업 요구에 맞는 근로자를 구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교육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에 대한 투자와 함께 가족이 내려와 머물 수 있도록 주거요건 강화, 문화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도 병행해야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공약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군 관내 취학 아동 및 취학 아동을 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의 유학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보금자리 주택’을 우선 배정해 정착을 돕고 연차별로 사업을 확대·실시해 통폐합 위기에 처한 면 지역 학교를 살림과 동시에 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천방안으로 △관내 초등학교 특성화 교육 △초·중·고 아침 급식 무료 제공 △관내 고등학생 전 학년 100만 원씩 장학금 지급 △거점학교 지정으로 대학 진학 지원 △중원대학교와 산학업무협약으로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