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B청주방송 지역민 500명 여론조사
  • 민주당 우건도 후보,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 무소속 강문성·최영일 후보(왼쪽부터)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
    ▲ 민주당 우건도 후보, 국민의힘 조길형 후보, 무소속 강문성·최영일 후보(왼쪽부터)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
    충북 충주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조길형 예비후보(59)의 지지율이 가장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CJB청주방송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충주시장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우건도 31.8%, 국민의힘 조길형 53.3%로 조길형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21.5%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문성 후보가 2.8%, 최영일 후보는 2.3%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 지지정당은 민주당이 29.9%, 국민의힘 51.1%, 정의당 3.6%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의견도 12.6%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우 후보는 40대에서 조 후보 보다 6% 앞선 것으로 집계됐고, 조 후보는 40대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후보의 인성·됨됨이, 후보의 정책·공약, 후보의 소속 정당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CJB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0, 21일 충주시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최종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응답률 16.5%)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추출방법은 지난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후 가상번호(무선100%)추출해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