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 볼링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시상대 앞에 서 있다.ⓒ세종교육청
    ▲ 볼링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시상대 앞에 서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20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구미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9개, 동 7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은 이번 대회에서 수영 김시우(여자접영 50m)와 강은지(여자배영 100m 시범)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에서도 김효룩 선수가, 육상에서 윤소율(여자 100m)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과 볼링, 수영과 e-스포츠, 탁구 등 종목에서 은메달 9개와 동메달 7개 등 모두 20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는 시교육청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협력을 통해 학생 선수발굴과 지속적인 훈련의 결과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체육대회 해단식을 하고 입상자와 참가 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수 선수로 육성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