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약속’은 저의 약속…‘힘쎈리더십’으로 핵심 충남 만들 것”천안·아산 100만 도시 디지털 수도·내포 혁신도시 완성 등 공약
  •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김태흠 후보 선거 캠프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김태흠 후보 선거 캠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은 저의 약속”이라며 “강력한 추진력과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충남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그는 20일 뉴데일리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힘쎈리더십’ 리더십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핵심 충남’을 만들겠다. 천안·아산을 100만 도시 디지털 수도 완성, 내포 혁신도시 완성, 논산·금산·계룡에 ‘국방클러스터’ 육성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경쟁자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를 향해 훌륭한 ‘충남 선배’라고 하면서도 재임 4년간 ‘성과가 없고 밋밋한 도정’이라며 연일 직격탄을 날리며 선거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음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의 서면 인터뷰 내용이다.

    -충남도지사 도전 이유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생취의의 각오와 선공후사(先公後私),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기로 결단했습니다.
    아저씨 리더쉽으로는 충남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힘쎈 리더쉽”으로 대한민국의 핵심 충남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태흠 후보에게 6‧1지방선거의 의미는.

    여소야대 위기 정국을 극복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첫 관문은 6‧1 지방선거의 승리로 국정 동력의 확보 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의 필승이 수도권과 서울의 승리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왜 김태흠 후보가 충남도지사에 당선돼야 하나.
     
    반세기 만에 충남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을 배출했습니다. 민주당 12년 도정은 밋밋하고 성과 없는 무능한 도정이었습니다. 이제는 저 김태흠과 같은 ‘힘쎄고 역동적’인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어 충남을 ‘대한민국의 핵심’, ‘비교 불가 충남’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김태흠 후보 선거 캠프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김태흠 후보 선거 캠프
    -김태흠 후보의 강점‧약점을 꼽는다면.

    3선의 국회의원, 충남도당 위원장, 충남도 정무부지사, 국무총리실 행정관 등 다양한 경험과 강한 추진력, 집권여당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국회의원 지역구인 보령·서천지역보다 천안·아산지역은 충남의 45.1%의 인구 밀집 지역으로 불리하다고 판단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충남의 가장 시급한 현안을 꼽는다면.

    천안·아산을 대한민국의 디지털 수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100만 평의 부지에 초일류기업을 유치하고, 210만 평 규모 배후단지에 소재·부품·장비 6개 특화단지를 조성하며, 성환종축장 부지(126만 평) 첨단산업단지 조성하여야 합니다.

    또한,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GTX-C노선)를 천안·아산까지 연장하고, 천안 북부권과 남부권을 잇는 셔틀 형 순환 열차 건설하며, 천안·아산지역 수도권 광역교통권 편입하여 수도권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교통혁명을 이루어야 합니다.

    -경쟁 후보인 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어떻게 평가하나.

    4선 국회의원과 충남도지사로서 훌륭하신 충남 정치 선배님이십니다. 다만, 마음씨 착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포근함만으로는 충남의 발전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이제는 집권여당의 힘쎈도지사가 도정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핵심 충남을 만들어야 합니다.
     
    -주요 공약 5가지를 제시한다면.

    주요 공약은 △천안·아산 100만 도시 대한민국의 디지털 수도 완성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을 서해안지역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공주·부여 등(백제문화권) 역사, 문화, 현대가 살아 숨 쉬는 명품 관광도시 육성 △홍성·예산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내포 혁신도시 완성 △논산·금산·계룡은 ‘국방클러스터’로 육성 등이다.
  •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길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태흠 후보 선거 캠프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길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태흠 후보 선거 캠프
    -충남 도민과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는 윤석열 정부와 원팀으로 일할 적임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은 저의 약속입니다. 강력한 추진력과 중앙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충남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가져오겠습니다. 충남을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만들겠습니다.

    한편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한 김태흠 후보는 국무총리실 행정관,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충남도당 도당위원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19~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