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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를 이룬 이길주 후보와 송명석 전 예비후보가 '학력 신장과 청렴한 교육'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난 16일 나성동 세종교육연구소에서 열린 송명석 후보 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단일화에 합의해 중도 하차한 송 전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표했다. 

    송 전 예비후보의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종교육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송 전 예비후보가 제시했던 공약 일부를 반영하고, 앞으로 선거 전략을 함께 수립하는 데 합의하며 본격 원팀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앞서 이 후보는 세종시교육감 후보 중도보수 단일화 추진연합(세교추)가 중재한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여론조사 100%, 시민투표 50%) 송명석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한편 이 후보는 1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13개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과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연대 출범식'을 갖고 중도보수 교육감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데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