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일 경상북도 일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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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지역 장애학생 선수 37명이 9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지역 초·중·고 특수학교(급) 장애학생 선수 37명과 임원 20명, 지도자 47명 등 모두 104명이 참가한다.참가 종목은 육상, 디스크골프, 볼링, 조정, e-스포츠, 수영, 탁구 등 모두 9개 종목이다.시교육청은 지난해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0개 등 모두 21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란 불가능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라며 "세종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