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산불진화대원 94명 등 투입 2시간 26분만에 ‘진화’
  • ▲ 15일 오후 2시 49분에 산불이 발생한 충북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산 56-1 일원의 산불현장 모습.ⓒ산림청
    ▲ 15일 오후 2시 49분에 산불이 발생한 충북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산 56-1 일원의 산불현장 모습.ⓒ산림청
    15일 오후 2시 49분쯤 충북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산 56-1 일원(소백산 국립공원 구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2시간 26분 만에 신속하게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진화 헬기 6대(산림 5대, 소방 1대), 산불진화대원 94명(산불 전문진화대 등 80명, 소방 14명)을 신속히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15분쯤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영춘 산불은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 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통해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