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민생활관…반도체·바이오·식품제조업 등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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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오는 19일 국민생활관에서 ‘2022 청주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지역 내 반도체, 바이오, 식품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110개 기업이 1282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구인업체 중 62개 업체는 현장 부스를 통해 구직자와 1 대 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나머지 업체는 구인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직무컨설팅, 취업매칭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유관기관 홍보관 등을 설치해 참여 구직자에게 취업상담과 함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참여기업, 모집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권성옥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원활한 구직활동을 하고, 구인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