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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농업박람회장 내부모습.ⓒ청주시
제1회 충북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12일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개막했다.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농업 주제관, 기능성 텃밭, 아이디어 정원, 야생화·풍난·분재 전시, 곤충전시, 아열대 식물원 및 채소원 등 21개의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디지털 드론체험, 생활원예 체험, 찾아가는 도시농업체험, 새싹 삼 심어가기 체험 등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는 18개의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도시농업 춘계심포지엄, 농업인대학 동문 리더십교육 등 4개의 학술행사와 우리 지역의 다양한 농산품, 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는 품목별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 입장료는 무료다.
한범덕 시장은 “청주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 힐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며 “도심 속 농업현장에서 모처럼 여유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