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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조치원 명동초등학교의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10년 이상 된 기존 급식실을 위생요인기준(HACCP) 시스템을 적용해 학생에게 안정된 급식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학교로 선정된 이 학교는 전체면적 374㎡에 188좌석, 조리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지난해 12월 착공해 공사 5개 만에 마무리하고 지난 9일부터 학교 급식을 재개했다.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앞으로도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조리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