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교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세종시 대평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무상 교육복지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최진교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세종시 대평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무상 교육복지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아동과 청소년의 품격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완전 무상 수준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 대평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아이들 삶의 질을 높이는 세종교육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세종교육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완전 무상 수준으로 확대해 아동과 청소년의 품격 있는 삶을 보장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화와 예술, 여가 등 품격 있는 삶 보장을 위해 중단없는 365일 방과 후 돌봄도 지원을 지원하겠다"며 "학교와 생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안전과(가칭)를 신설해 학생 안전을 총괄 전담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학생건강진센터를 설치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생 시기에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원동력이 되도록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부모의 삶의 질도 높아져야 한다"며 "세종교육이 미래를 향한 새로운 10년의 기초를 만들 수 있도록 세종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