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환 시장 권한대행 “변함없이 원활한 업무 추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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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지난 8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충주시가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시에 따르면 충주시장 권한대행으로 9일 첫 업무를 시작한 김두환 부시장은 빈틈없는 행정으로 본격적인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김 시장 권한대행은 “충주시장 부재로 인한 권한대행 체제 중에도 변함없이 원활한 업무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의 복무 관리, 보고체계 유지 등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간부들에게 당부했다.이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을 주문하고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공감을 얻은 충주시의 노력과 성과에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시각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김 시장 권한대행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 연계사업,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충북도와의 공조 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관과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시민 전체의 소비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을 실어달라”고 지시했다.마지막으로 “행사·축제 등 부서별로 지역 소비에 활기가 될 추진계획의 수립과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선거기간 공무원으로서 중립을 지키는 데에도 주의를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